소호를 갈때마다 꼭 들려야지 하다가 간판만 보고 지나쳤던 플라잉팬을 식사도 할겸 사진도 찍을겸 소호 나들이에 나섰답니다. 이미 한국에도 같은 이름,또는 비슷한 이름, 비슷한 컨셉으로 이미 많은 곳에 영업을 하고 있는듯 하지만 원조 플라잉팬의 매력은 또 다른듯합니다. 플라잉팬은 연중무휴 24시간 영업을 하며 브랙퍼스트만 판다는 특이한 컨셉이랍니다. 저희는 토요일 저녁 늦은 아침(?)을 먹으러 소호를 향했습니다.


전에 올렸던 포스팅중에서도 메뉴판하고 똑같아요라는 포스팅이 있었는데 플라잉팬 역시 그제목을 붙여도 어색하지않을만큼 커다란 접시에 담겨나오는 행복한 아침식사가 배달되는듯 메뉴판하고 똑같은 이쁜 모양의 식사가 나왔답니다.




사실 멀리서 간판만 보고 지나치다 오르막길 가파른 계단을 따라올라 가다 막연히 2층에 위치할거라고 생각했던 예상을 깨고 아래층에 위치한 플라잉팬은 순간 당황스러울정도로 예상밖의 작은 규모였습니다.


날르는 후라이팬이라고 해야하나요? 후라이팬에 날개가 달린 이집의 상징인듯한 시계가 가장 중앙에 자리자고 있답니다. 후라이팬과 플라잉팬의 교묘한 발음이 재미있기도 합니다.


플라잉팬의 대부분의 메뉴들은 아침식사가 그렇듯이 달걀위주의 요리들이 많습니다. 메뉴를 정한후 빵종류를 지정하고 쥬스를 정하고 사이드디쉬 2가지를 정할수 있답니다. 물론 정해진 메뉴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실내 인테리어들도 전등의 모양이 달걀모양의 등으로 되어있답니다. 작은 푸른색 타일이 박혀있는 테이블과 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사진이 잘나오는 색감인듯합니다.




플라잉팬 공식 홈페이지 : http://www.the-flying-pan.com/
말이 홈페이지지 별다른 내용없이 소호지역에 사는 사람들을 위해 TAKE - AWAY ORDER를 위한 메뉴판이나 마찬가지인듯 합니다. 이번에도 느낀거지만 돈벌면 소호와서 살자 싶더군요. 근데 이마음은 스텐리가면 또 스텐리서도 살고 싶고..ㅎㅎ


각자 주문한 토마토쥬스와 오렌지쥬스가 나왔습니다. 아..토마토 쥬스를 보니 오래전 한국에갔다가 토마토 쥬스를 시켰다가 허연색의 토마토쥬스가 나와서 난감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래서 사람은 경험에 의해서 사고하는듯 합니다.


The FullEnglish HKD 90.00
2 Eggs, Black Pudding, 2 Bacon, Griled Tomato, Baked Beans, Grilleed Mushrooms, Toast & Small Juice
* 여기서 달걀 요리스타일을 지정해주고 빵 종류를 선택합니다. 저희는 팬케잌을 골랐구요. 쥬스선택을 하고 사이드 디쉬 2가지고르기는 이메뉴는 제외가 되었더군요.

 Eggs Houssard W/ Grilled Steak, Tomato & Marchand De Vin   HKD 74.00

* 이메뉴(에그베네딕트)는 쥬스와 사이드 디쉬 2가지를 고를 수 있는 메뉴랍니다. 저는 감자와 콩을 골랐습니다.
홀렌다이즈소스가 듬뿍 올려져있어 너무 사랑스러웠답니다.


잘라보니 수란이라고 해야 맞을까요. 달걀 반숙이 톡 터지더군요. 집에서도 이렇게 해먹으면 너무 좋지않을까 주말에는 꼭 시도를 해보리라 다짐을 했답니다. 다른 메뉴들도 많은 듯 했는데 다음번에 가면 다양한 메뉴들을 시도해 봐야 할듯 합니다.


사실 어떤 동생이 내가 플랑이팬을 가자니 언니 거기는 저녁때 가면 안돼 아침을 먹으러 가는데야 해서 한참 웃었던 기억이있답니다. 저녁에 먹어도 너무 좋았던 플라잉팬의 BREAKFAST였습니다. 다음에는 브런치클럽과 칠리파가라를 목적지로 정해봅니다.^^



포트에 한주전자 가득주고 계속 리필이 된다는 팬플라잉의 커피는 너무도 착한 가격 HKD 30.00 (원화 4500) 이었는데 컵은 꼭 한개밖에 줄수가 없다고하더군요. 그래서 결국 저희는 컵하나로 쉐어했습니다. 제가 어차피 우리는 컵하나로 나눠먹을건데 하나 더주는건 어떨까? 라며 모종의 협박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컵은 끝까지 하나더 주지는 않더군요. 그러나 커피맛은 홍콩의 대부분 한약같은 커피맛만 보다가 정말 훌륭했습니다. 딱 제입에는 좋은 아주 진하지도 연하지도 않은 적당한 맛이었답니다.


그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특별메뉴도 있고 오후 3-6시 티타임 메뉴와 칵테일은 아주 저렴한 HKD 48.00 (원화 7200)에 여러 종류들이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여러종류의 맥주와 하우스와인(레드/화이트)도 있습니다.

Central

G/F 9 Old Bailey Street,
Central, Hong Kong Island

Tel 2140 6333


Wanchai

3/F 81-85
Lockhart Road, Wanchai.

Tel 2528 9997

















** 센츄럴과 완차이 두군데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소호점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다 헐리우드로드에서 내려가시면 됩니다.
한번에 HKD 50.00이상 12번의 도장을 받으면 1회 프리 브랙퍼스트를 즐길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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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이미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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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1manshow.net BlogIcon Sukhofield 2010.08.30 1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콩이군요.....뉴욕 소호인줄알고 어디지 갸우뚱거렸답니다..ㅋㅋㅋ
    아 홍콩가보고 싶어요.ㅎㅎㅎㅎ

  3. Favicon of http://www.ibagu.co.kr BlogIcon 이바구™ 2010.08.30 1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특한 아이템이네요.
    요새는 튀어야 산다니까요.ㅎㅎ

  4.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0.08.30 1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호들에게는 없어서는 않될 식당이군요,, 연중무휴라...

  5. Favicon of http://twalk.tistory.com BlogIcon Hare 2010.08.30 1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소한 듯 부담스럽지 않은 느낌이 좋아요.
    홍콩을 토탈로 치자면 다섯번을 다녀왔는데..
    늘 찬밥이었던 소호...
    그래서 이번에 가면 제대로 봐주리라! 했는데..
    여행지가 방콕으로 바뀌었어요 ㅠㅠㅠ

  6. Favicon of http://egoggan.com/story BlogIcon 이곳간 2010.08.30 1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동생분처럼 처음에 아침만 팔면 투잡해도 되겠다.. 생각했어요 ㅋㅋㅋ

  7. Favicon of http://blue2310.tistory.com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10.08.30 14: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냥여행객 에게도 특별한 아침의 경험과 든든함 까지 안겨 주겠군요~

  8. Favicon of http://phoebescafe.tistory.com BlogIcon Phoebe Chung 2010.08.30 15: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완 와보세요. 여긴 소호처럼 돈 많지 않아도 좋아요. 하하하....
    좀 변두리인데도 살기 아주 편하던데요. 배멀미만 안하면...^^*

  9. Favicon of http://tirun.tistory.com BlogIcon 티런 2010.08.30 15: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접시위에 놓인 음식들을 보니 아침으론 딱일것 같습니다.
    아이미슈님 즐건 한주되세요~~

  10. Favicon of http://bubbleday.tistory.com BlogIcon BubbleDay 2010.08.30 15: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침으로 거뜬할것 같네요.. 아침에 바쁘니깐.. 빠르게 대접한다 뭐 그런뜻으로해서 날으는 후라이팬을
    했는지도...^^

  11. Favicon of http://bluejapan.tistory.com BlogIcon bluepeachice 2010.08.30 16: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4시간 아침을 판다니 신기하네용...
    간단하게 끼니때우기엔 ..정말딱이네용....

  12. Favicon of http://jazz0525.tistory.com BlogIcon 자 운 영 2010.08.30 16: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자마자 커피 땡기네요 ㅎㅎ
    8월도 다갔네요^^ 새론 9월도 늘 좋은일 가득 하시길요^

  13. 2010.08.30 1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ayhk.tistory.com BlogIcon 아이미슈 2010.08.31 09: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군요..노아의 방주는 공짜표 기다리다 아직도 못가봤네요..ㅎㅎ 그러고 보면 가볼데가 아직도 많아요..
      9월엔 한번 가봐야겠어요..

  14. Favicon of http://raycat.net BlogIcon Raycat 2010.08.30 19: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행히 배가 지금 좀 많이 부른때 이 포스팅을 보네요.

  15. Favicon of http://www.walkview.co.kr BlogIcon 워크뷰 2010.08.30 2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침식사만 판다고요^^ 이색적이네요^^

  16. Favicon of http://blog.naver.com/mapojs BlogIcon 리플리 2010.08.31 0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까운데 있으면서도 아직 못가봤어요. ^^
    이주엔 꼭 한번 가봐야겠네요.

  17. Favicon of http://shinlucky.tistory.com BlogIcon 신럭키 2010.08.31 1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일년 내내라니 대단한 근성!!
    국내가 아니라 아쉽군요. 가보고 싶은데 말이죠

  18. juniro 2010.09.01 07: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첫 홍콩 여행 때 이곳을 찾느라 땀뻘뻘....;; 소호 시장 안에서 경찰을 만나서 다행이다~하고 빛의 속도로가서
    가이드북에 나온 주소를 코앞에 들이 밀었지만....소호 관할 경찰도 못찾더라구요..결국 포기하고 돌아서서 몇 발자국 가는데 우연히 골목위에 떡~하니 "나 여깃지롱~'이러며 있더라구요...;;
    힘들게 찾은만큼 와방~맛있었습니다~ ^^;;

  19. Favicon of http://kukuhome.tistory.com BlogIcon 쿠쿠양 2010.09.01 1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그림에 그린듯한 아침식사네요~ ㅋㅋ
    근데 저걸로 배채우려면 4접시 이상은 있어야될 것 같은데요;;

  20. Favicon of http://pinkwink.kr BlogIcon PinkWink 2010.09.01 1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합치면 계란빵인건가요???^^
    팬케익이 맛있어보이네요..
    음.. 주문 방법이 복잡하면... 힘든데...ㅠㅠ

  21. Favicon of http://thehamletnews.com BlogIcon 박기동 2012.01.05 0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