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를 사랑하는 홍콩사람들의 선택 - 홀리브라운 [Holly Brown]

제가 처음 홍콩에 왔던 20여년 전만 해도 홍콩에는 맥도널드와 호텔 커피숍을 제외하면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공간이 별로 많지가 않았답니다. 물론 그후로 스타벅스와 그외 카페들이 들어와 자리를 잡기도 했지만 애프터눈티와 디저트가 생활화되어있는 홍콩사람들에게는 커피보다는 디저트와 함께 할 좀더 색다른 메뉴들을 원했던듯 합니다.

 

 

바로 그런 충족도를 채워주기에 충분한 곳이 홀리브라운인듯 싶어 오늘 보기에도 즐겁고 상큼한 공간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특히 사이폰 커피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희귀 커피까지 맛볼 수 있는 곳이며 각종 케익들을 비롯해서 젤라또 철판아이스크림도 있어서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젊은 연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는 곳이랍니다.

 

 

 

특히 급속 냉각되는 철판에서 반죽(?)되어 나오는 젤라또 아이스크림은 사랑받기 충분한 메뉴가 아닐까 싶답니다.

 

 

 

특히 다른테이블에서 시켜먹는 메뉴를 보고 정말 저녁후라 과하다 싶어서 먹지는 못하고 이렇게 사진만 추가한답니다.

생일케익으로도 괜찮지 않을까 싶더군요.

 

 

홍콩에 한국보다는 커피가 진한 편이라 저도 입맛이 진한쪽이랍니다. 아메리카노도 색깔이 제번 많이 진하답니다. 카페라떼와 얼그레이 티 입니다.

 

 

 

저는 커피와 함께 간단한 담소를 위해 선택한 장소이지만 디저트를 사랑하는 홍콩사람들에겐 선택해야할 이유가 너무도 많더군요. 저녁 타임이 지나고 8시가 넘어가자 이미 다 차버려 시끌벅적해졌답니다.

 

 

 

특히 고급스런 귀한 커피들과 일반 커피빈도 판매하고 있어서 커피매니아들에게도 즐거운 장소인듯 합니다.

 

 

 

특히 컵의 모양과 로고도 너무 이뻐서 커피마시는 내내 한결 커피맛도 좋아지는 듯 했습니다. 물론 어떤 장소든 좋은사람과 함께라면 더 즐겁겠지만 이렇게 다양한 메뉴들이 함께한다면 더 즐거운 만남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그외 메뉴와 분점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공식 홈페이지 : http://www.hollybrowncoffee.com/en/our-stores.html

 

K11,
Tsim Sha Tsui

G19, Ground Floor,
K11, 18 Hanoi Road,
Tsim Sha Tsui. Kowloon
Tel: (852) 3122 4016
Fax: (852) 3122 4080

Opening hours:
Monday to Sunday
10:00am to 11: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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