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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살아요!!/이런저런 말말말

내하나의 사람은 가고 - 임재범씨의 목소리로 듣고 싶은 노래


 

내하나의 사람은 가고 

                                                      임희숙

너를 보내는 들판에 마른 바람이 슬프고
내가 돌아선 하늘엔 살빛 낮달이 슬퍼라
오래도록 잊었던 눈물이 솟고
등이 휠 것 같은 삶의 무게여
가거라 사람아 세월을 따라
모두가 걸어가는 쓸쓸한 그길로

이제 그누가 있어 이 외로움 견디며 살까
이젠 그 누가 있어 이가슴 지키며 살까
아~~ 저하늘의 구름이나 될까
너있는 그 먼땅을 찾아 나설까
사람아 사람아 내하나의 사람아
이늦은 참회를 너는 아는지




임재범씨가 떠난 후 나가수를 아직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랜 팬으로서 방송에서 그를 볼 수 있다는게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무 행복했었답니다.

내년초에나 나가수에 합류할 수 있다는 기사를 보고
문득...
이프로그램이 오래갈 수 있을까?
그때까지...이런 의문이 들었었는데...
벌써 한주만에 왠지 삐그덕 거리는 시청률이네요.

개인적으로 해외라 그의 콘서트도 갈 수 없고 너무 아쉬운 마음이랍니다.
그의 노래는 사람의 마음을 흔들고 깊이 빠지게 하는 매력이있지요.
그의 목소리로 너무 듣고싶은 노래가 바로 [내하나의 사람은 가고]랍니다.

오래전 트위터에 나가수 희망가수 일순위로 임재범씨를 올리면서 설마하는 마음에
기대도 갖지 못했었는데 이루어졌듯이 또 이런 제 희망이 이루어질 날이 있을지...

기대해본답니다.

** 이노래의 가수인 임희숙씨가 친적관계라는 기사를 보니 그전부터 저는 이런 생각을 했던 사람인지라 참
희안하구나 하는 마음이었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