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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맛집정보

이제 야외에서 한잔 즐길때 - 침동[尖東] 야외 BAR


홍콩의 날씨는 아열대 기후로 일년중 반이상이 더운 여름날씨가 지속되기때문에 여름은 물론이고 겨울에도 에어컨없이 산다는 것은 감히 상상할수 없는 일이랍니다. 그런 홍콩도 이제 10월 중순을 넘어서며 선선한 날씨가 지속되며 에어컨이 없는 야외에서도 시원한 한잔을 즐길때가 온듯 합니다. 인테리어가 잘되어있는 실내공간도 나름대로 매력이 있지만 탁 트인 야외에서 좋은 사람과 한잔할수 있으면 더욱더 좋은 시간이 되지않을까 싶답니다.


사실 더운 여름에는 지나다 잠시 한잔하고 싶어도 일단 날씨때문에 에어컨이 빵빵 틀어진 곳을 선호하게 되어서 잘 찾지않는 장소이지만 나름대로 자유로음이 있어서 매력이 있는 장소가 아닐까 싶답니다.


침사츄이 동부지역이라고 하면 시내에서 좀 떨어진 곳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침사츄이와 붙어있고 스타의 거리가 있는 바닷가쪽에서 샹그릴라 호텔 아래쪽까지 모두 침사츄이 동부지역으로 보시면 됩니다. 특히 중앙에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나온 홍콩사람들과 분수대에서 사진을 찍거나 한가로히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을 만날수 있답니다.


제가 아는 지인이 칼스버그 예찬론자이자 침동 야외바를 참 좋아라 해서 자도 몇번 자리를 하게 되었답니다.


4-5개의 바들이 모여있어 야외에 각기 테이블을 내놓고 호객행위도하고 있지만 저희들이 가는 집은 중앙쯤에 위치한 바로 요집이랍니다.


역시 국제도시인만큼 여러국가의 사람들이 모여있는만큼 맥주도 여러나라의 맥주들이 종류대로 준비되어있답니다.


메뉴판에 보이듯이 음식역시도 중국스타일,영국스타일, 인도스타일의 국제적인(?) 메뉴들이 준비되어있답니다.



여름에는 감히 가보시라 권해드리기 힘들지만 10월부터 3월정도까지는 홍콩여행시 다양한 음주문화를 경험하실수 있는 장소이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역시 해피아워를 이용하시면 저렴하게 즐기실수 있으며 맥주는 1+1 하우스와인의 경우 2+1이라고 합니다. 해피아워는 대부분 9시- 9시 30분까지이며 맥주한잔의 가격은 10%포함해서 HKD 60-65 (원화 만원정도)이니 해피아워때는 반값에 즐기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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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홍콩은 20여년만에 오는 강력한 태풍이 올까 걱정중인 상태이죠..지금 현재 태풍 3호이고 조금 비켜갈 예상이지만 속도가 너무 느린 태풍이라 지켜봐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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