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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살아요!!/요리조리 레시피

영양만점 간단히 만드는 퓨전스파게티


 

요즘 파스타라는 드라마로 인해 급관심을 받게된 파스타중에 하나가 알리오올리오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저도 알리오올리오를 만들어보려다 그만 이것도 넣어보고 저것도 넣어보고 싶은 욕심에
그저 퓨전 스파게티라고 부르는게 더 맞을듯 합니다.
사실 집에서 그저 제 방식대로 있는재료대로 방식을 바꿔 여러가지로 만들어먹는답니다.

오랜만에 올리는 요리 포스팅인데 본의 아니게 스파게티가 선정이되었습니다.
집에 있는 재료로 그저 쉽게 만들 수 있는 파스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재료 소개에 앞서 저는 바질 페이스트와 블랙올리브,치즈파우더를 첨가했지만 없으시면
집에 보통있는 슬라이스치즈를 면을 볶을때 넣으셔도 되고
빠져도 무방하시답니다.


재료 : 스파게티면, 마늘 4쪽,마른홍고추,토마토한개,양파반개, 그외 넣고 싶은 재료대로 저는 브로콜리와 새우,소세지로
준비했습니다.  재료를 깨끗이 씻어서 준비해둡니다.

면삶기 : 면은 보통 15-18분정도를 삶는데 저는 면을 다시 올리브오일에 볶아주기때문에 너무 불지않게 적당히 씹는 질감이 있을때까지만
삶는답니다. 이것도 하다보면 요령이 생긴다고 하지요. 벽에 던지면 된다고 하는데 저는 그저 감으로 한답니다.
면을 삶을때 올리브오일 한티스푼과 소금을 약간 뿌려줍니다.


면을 삶는 동안 재료는 슬라이스해서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놓습니다.
면이 삶아지는 동안 스파게티 탑핑을 준비합니다.
편으로 썬마늘을 달군팬에 올리브유를 두른고 노릇노릇 마늘향이 퍼질때까지 볶아줍니다.
양파를 넣고 같이 달달 볶아줍니다.



홍고추와 브로콜리를 넣고 녹색이이뻐질때까지 살짝볶은후 새우와 토마토,소세지,블랙올리브를 넣고 마지막으로 한번 볶아냅니다.
간은 소금과 후추만 합니다. ** 저는 바질을 워나기 좋아해서 바질 페이스트를 한숟가락 넣고 볶아냈답니다.



면을 삶은후에 물기를 없앤 후 팬에 올리브오일을 적당히 두른후 면을 넣고
소금과 후추 취향에 따로 바질페이스트 또는 치즈가루를
첨가합니다. 면을 담은후 위에 만들어 놓은 탑핑을 올려줍니다.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간단한 나만의 퓨전 스파게티가 완성되었습니다.




알리오 올리오같은 깔끔한 맛을 원하실때는 바질페이스트를 빼시고 만드세요.
저는 좀 적당히 느끼한게 좋아서 사실은 면볶을때 바질페이스트와 큐브치즈를 넣었더니 정말 고소하니 환상이더군요.
아삭아삭 씹히는 브로콜리와 탱글탱글한 새우, 스모크향을 담은 소세지가 생각보다 너무 잘어울려서 
보는 색감도 이뻤지만 맛도 좋은 삼색 스파게티가 되었답니다.
주말에는 아이들 간식으로도 한번 시도해보세요.

오랜만에 올린 글입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자주 올리려고 노력해야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조금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