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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살아요!!/요리조리 레시피

추석명절음식 - 토란국 이렇게 끓이면 너무 쉽다!!


며칠천 들깨 토란탕을 만들어먹고 남은 토란으로 제가 워나기 토란을 좋아하다보니 가장 일반적으로 무를 넣고 해먹는
토란국을 또 만들어 먹었답니다.
사실은 며칠 지나서 포스팅을 할까 싶었는데 날이 날이어서 그런지 토란탕 유입이 제법 많더군요.
들깨토란탕보다 가장 일반적인 토란국의 레시피도 필요하실듯 하여 급히 포스팅을 합니다.

 
토란 껍질을 벗기려면 미끈덩거려서 어려움을 느끼실겁니다. 들깨 토란탕포스팅에도 설명했듯이 먼저 살짝 데쳐서 껍질을 까면
쉽게 깔수 있습니다. 그후에 감자칼로 깨끗이 한번 벗겨내시면 됩니다.

 


무국 끓이시는대로 하시고 토란과 다시마만 더 추가하시면 됩니다.
재료는 토란과 소고기,양파,무,다시마,실파입니다.
양념재료는 참기름,국간장,다진마늘,후추와 소금입니다.

제 요리의 비법은 다른 인공조미료를 쓰지 않는 대신 이런 국이나 찌게에는
참치액을 한스푼씩 넣어준답니다.


먼저 팬을 달구신후 참기름을 조금 넣으시고 다진마늘과 소고기를 볶습니다.


그다음엔 무와 양파를 썰고 한번 같이 볶습니다.


토란은 한번 살짝 삶았기 때문에 겉이 익어있습니다. 
 토란을 더 익히면 까기는 한결 쉽지만 국에 넣어서 너무 풀어질수 있기때문에
적당히 익혔습니다.
무가 들어가기때문에 토란도 먹기쉬운 크기로 잘라주었습니다.

그리고 토란을 넣고 무가 푹 익을때까지 끓여주시고 국간장으로 색을 내고
소금으로 간을 하시고 실파를 넣으시면 됩니다.

Tip,드실때 취향에 따라 후추가루를 넣고 드시고 버섯을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사실 지난번 들깨토란탕을 포스팅하고서야 요즘 토란을 안드시는 분들도 많고
하기
번거로워하시는 것도 알았습니다.
토란국 이렇게 끓이면 어렵지 않습니다. 한번 시도해보세요!!

view on 손가락모양과 mixup 추천은 아이미슈의 글을 더 많은분들이 보실 수 있게 합니다.



사실 외국에서 맞는 명절이라 늘 그랬지만 이번 명절은 더 쓸쓸하고 힘이들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메인에도 뜨고 요즘 들어 가장 기쁜일이네요.
아마도 다른분들 추석이라 바쁘시고 제가 그 틈새로 얻은 영광인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추석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