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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맛집정보

홍콩의 아웃백[OUTBACK]이 궁금하시면 보세요!!


오늘은 며칠 이어진 할로윈 란콰이퐁의 포스팅에서 살짝 빠져서 사실 몇곳 더 맛집 포스팅을 해야하지만 구룡으로 넘어와 침사츄이에 위치하고 있는 아웃백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한국에도 너무 많이 알려진 장소이고 홍콩에도 오래된 장소이지만 어쩐일인지 정작 저는 처음가게 되었답니다. 기왕 스테이크나 웨스턴 스타일의 음식을 먹으려면 잘하는 장소가 많으니 굳이 체인점을 찾을 이유가 없었던듯 합니다.


아마 아시는 분들은 이빵사진만 보아도 아웃백임을 금방 아실 수 있으실텐데 식전빵은 소문에 듣던대로 맛있어
죽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제입장에서는 포루투칼쪽 식당이나 식전빵이 좋았던 레스토랑들이 많았기때문에
그다지 감흥적인 맛은 아니었답니다.



저희가 간곳은 홍콩에도 여러 지점들이 있지만 가장 찾기편한 침사츄이 네탄로드점을 갔는데 같은 건물에
하카훗과 티지아이 프라이데이가 있으며 바로 아이스퀘어 건너편 임페리얼 호텔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010/02/08 - [홍콩맛집정보] - [홍콩맛집] HAK KA HUT 하카훗 - 딤섬집 (명성만큼은 글쎄...)



Queensland Salad HKD 108 + 10% (원화 17000원정도)


치킨이 함께 있어서 샐러드치고는 조금 헤비하게 느껴졌지만 맛은 좋았답니다.


사실 빵한조각에 샐러드를 먹고 나니 이미 어느정도 양이 차버린 느낌이어서 다른 메뉴를 시킨게
조금 후회스러운 상태였지만 또 아웃백인데 풀만 먹고 가는건 예의가 아닌듯해서요. ㅎㅎ



Baby Black Ribs HKD 140.00 + 10% (원화 23000원정도) 그나마 다행인게 2분의 1사이즈로 시켰답니다.
사실 립은 결국 남기게되어서 싸달라고 해서 코난 코미의 파티(?)를 열어주었네요. ㅎㅎ



Shrimp and Mushroom Pasta HKD 138.00 + 10% (원화 22500원정도)


사실은 제가 립을 퍽 좋아하는데 이날은 웬지 스파게티가 땡기더군요. 오랜만에 먹기도 했지만 홍콩까지 오셔서
굳이 아웃백이나 한국에서도 가능한 식사를 하시는건 별로 권장사항은 아닙니다만 음식이란게 저같이 지나치게
모험심이 강한 사람도 있지만 새로운 음식에 이질감이 심하신분은 참고로 알아두셔도 좋으실듯 합니다.
굳이 따지자면 가격에 비해서 (홍콩에 싸고 맛있게 잘하는 집이 원래 많기때문에)
또는 명성에 비해서 아주 A+까지는 아니지만 중간이상은 되는듯합니다.




공식 홈페이지 : http://www.outback.com.hk/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