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만점 부드러운 감자스프

한국에는 요즘 가뭄이라 난리라고 들었는데 홍콩은 주말에 적지않은 비가 지나갔답니다. 얼른 한국에도 가뭄이 해소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그동안 포스팅에 조금 소홀했는데 다시 열심을 내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지난번 버섯스프를 시작으로 맛을 들이기시작한 시리즈로 감자스프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감자로 하는 요리는 뭐든 좋아하는 편이지만 감자로 스프라...과연 어떤 맛일까 궁금하기도 했답니다.

 

 

재료도 너무 착해서 저는 조금 넉넉히 만들 욕심에 감자네개에 양파두개를 준비한후 얇게 썰어준후에 감자는 물에 담궈주었고 양파도 한번 씻어주었습니다.

 

 

 

감자스프는 버터에 양파를 충분히 볶아준후에 감자를 넣고 몇번뒤적여준후 곧바로 우유를 부어주시고 한번 끓여주신후에 믹서기에 갈아서 다시 나무주걱으로 저어주면 끓여주시면 됩니다. 특별히 루를 따로 만들지 않아도 되고 먹기전에 한번 더 갈아서 뎁혀드시면 훨씬 부드러운 맛을 느끼실수 있답니다. 마지막에 뎁혀주실때 소금간을 살짝하고 타임이나 파슬리,치즈파우더등을 올려드시면 됩니다.

 

 

 

감자와 우유의 만남이 생각보다도 훨씬 부드럽기때문에 어린이들의 영양간식 또는 환자들에게도 좋은 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두번 믹서기에 갈아주셔야 훨씬 더 부드러운 풍미를 느끼실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도 그 부드러움이 충분히 느껴지시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파슬리가루와 크루통을 올려 마무리 해주었답니다. 이렇게 만들어서 아침식사 대용으로 이용하셔도 좋으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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