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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살아요!!/요리조리 레시피

더운 여름철 입맛살리기 - 무생채무침

아직 한국은 여름이라고 말하기 이르겠지만 홍콩은 이제 여름이 시작이 됐답니다. 물론 여름철 입맛살리기 메뉴는 저에게는 해당이 되지않습니다. 저야 뭐 늘 입맛이 좋아서 탈이지 입맛 없어본 기억이 별로 없지만 그래도 더울때는 좀 자극적인 음식이 생각나지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콤한 음식을 좋아라하기도 하지만 외국생활하면서 김치로만 충당할수없는 매코미들이 필요할때는 이렇게 무생채를 만들어먹는게 제일 편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재료로 무하나준비해서 채썰어서 소금을 쳐놓고 당근,양파역시 채썰어서 준비해둡니다. 뭐 특별한 요리법없이 각자 취향대로 무치면 되지만 저는 김치나 무침 종류에 다이어프슈가를 사용하기때문에 좀 아삭한 느낌이 오래 남아있는답니다.

무를 소금에 살짝 절여놓으면 물기가 생기는데 그물기를 따라 버리고 당근과 양파채를 넣어서 양념을 하시면 됩니다.

 

재료 : 무하나,당근,양파반개,다진파

양념재료 : 다진마늘,고추가루,다이어트슈가,깨소금,식초,매실액기스,검정통깨

** 레몬이나 라임이 있으시면 즙을 짜넣으시면 더 향긋한 맛을 느끼실수 있답니다.

 

 

 

좀 많은 양을 할때는 과일도 갈아넣고 풀도 넣고 하기도 하는데 오늘은 최대한 간단하게 했답니다.

 

 

 

처음에 물기를 빼주어도 이렇게 자연스럽게 물기가 생긴답니다. 새콤달콤한게 밥도둑이 따로 없을뿐더러 금세 먹을것은 취향에따라 참기름 약각 넣어주셔도 됩니다.  이렇게 한통 만들어두면 밑반찬으로도 좋을뿐더라 여름철에는 비빔국수나 비빔냉면을 해먹을때도 유용하게 이용할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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