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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살아요!!/요리조리 레시피

입맛을 살려주는 음식 - 고춧잎 무침

긴 외국생활을 하다보니 좀처럼 구하기 힘든 음식들이 있답니다. 특히 건나물을 제외한 일반 나물들은 제철에 먹기는 참 힘든데 가끔 홍콩재래시장에도 반가운 야채들을 발견할때가 있답니다.

 


특히 고춧잎은 무말랭이를 만들때 말려서 넣기도 하는데 이번엔 좀 많은양의 고춧잎을 살수있어서 그냥 따로 무쳐먹기로 했답니다.


고춧잎은 깨끗이 씻은후 끓는물에 얼른 데쳐낸후에 물기를 꼭 짜서 갖은 양념을 해주면 된답니다.


저는 양파,쪽파,청홍고추 다져넣고 실고추와 깨소금 들기름을 듬뿍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었답니다.


고추잎의 알싸한 맛이 입맛도 살려주고 들기름향이 입안 가득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이랍니다.


고추잎에는 비타민A와 비타민C,칼슘,철분등이 함유되어있어 풋고추보다 많은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는 건강식품이라고 합니다. 음식을 먹으면서 건강해진다면 그야말로 일석이조가 아닐까 싶네요.
 
** 지금 고추잎이 제철은 아니고 찍어놓은지 몇달되는 사진이랍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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