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맛이 일품인 해물 감자전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에는 첫번째로 꼽히지 못하지만 우리나라 국민들 정서에 깊이 박혀 있는 음식들이 바로 전종류나 부침개들이 아닐까 싶은데요 입이 허전할때나 야식이 생각날때나 특히 비가오는날에는 누가 뭐래도 먼저 생각나는 음식들이 바로 빈대떡이나 부침개입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제가 너무 좋아하는 감자전이랍니다.

특히 오늘은 냉장고를 뒤져서 해물들을 추가해서 이름그대로 해물 감자전이 되었답니다.

냉장고안에서 발견한 냉동새우살과 게맛살을 넣고 쪽파를 썰어넣고 참치캔하나를 추가했답니다. 부침개종류를 하실때 참치캔하나를 추가하시면 감칠맛이 더해지고 고소함을 더 할수 있답니다.

먼저 감자를 갈아준후에 부침가루와 후추,소금간을 한후에 준비한 해물과 재료들을 섞어준답니다.

홍고추와 청고추,실고추를 올려서 장식을 해주고 노릇노릇 구워냈답니다.

마침 집에 오크라가 있어서 썰어서 올려보았는데 아무래도 직각으로 썰어서 별모양을 내야 더 이쁘지 않았을까 싶네요.

별 재료 아닌데도 맛은 정말 상상이상인듯 합니다.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간식으로도 술안주로도 최고인듯 싶습니다.

특별한 재료를 준비하지 않아도 집에 있는 재료로 김치전이든 야채전이든 언제든지 변화가 가능하고 우리네 입맛에도 너무 잘 맛는 부침요리랍니다. 그중에서도 감자전은 특히 질리지않아서 더 좋은듯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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