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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살아요!!/요리조리 레시피

김장철 대비한 스텐레스 김치통과 3가지 김치만드는 법


제가 해외생활을 하면서 차마 김치냉장고까지 쓰기는 힘들지만 김치만큼은 집에서 담궈먹으려고 노력을 하는 편인데 요즘 환경호르몬이다 뭐다 스텐레스 김치통에 급 관심이 생겼답니다. 가격을 체크해보니 과연 결코 싼 가격이 아니었는데 너무 좋은 기회에 세트상품으로 맘에 드는 김치통을 발견해서 해외배송까지 시키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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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한국에서 공수해온 카라신 스텐레스 김치통소개와 함께 배추김치,섞박지,오이소박이 3가지 김치만드는 법을 같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 배추김치


배추 3포기 기준 : 고춧가루,새우젓,멸치액젓,다이어트슈가,무,당근,쪽파,부추,다진마늘,찹쌀풀,양마와 배,사과 간것

용량은 섞박지랑 같이 만들어서 조금 같이 들어간 재료들이 있어서 정확히 측정은 어렵네요. 저는 속을 좀 넉넉히 넣는 편이랍니다. 배추는 최소 4-5시간이상 저려주시는게 좋습니다.


** 섞박지김치


무는 소금물에 조금 절여두셨다가 고춧물로 미리 물을 들여놓으시는게 좋습니다.


재료 : 무 2개,고춧가루,다진마늘,다진파,새우젓,찹쌀풀,다이어트슈가,양파와 배간것,사이다한캔,

한국에서 김치통을 공수해오며 같이 가져온 무가 바람이 들어서 급히 새로운 처방을 했습니다. 어쩔수 없이 사이다한캔을 추가했네요. ㅎㅎ 나름 단맛도 단맛이지만 톡 쏘는 맛을 느끼기위한 처방이었는데 그런대로 괜찮았는지 바람든 무치고는 괜찮은 섞박지가 되었더군요.


보통은 섞박지라고도 하지만 설렁탕집깍두기로도 많이 알려져있답니다. 조금 쉬어도 사골국에 하나 올려먹으면 딱 맞을 김치랍니다.



** 오이소박이


오이는 지인이 심천에서 사다주셨는데 정말 한국 백오이 같이 좋은 오이가 왔길래 그냥 오이지를 담구기엔 아까워서 오이소박이를 하기로 했답니다. 오이를 자를때는 반으로 양쪽으로 잘라주시면 한쪽으로 십자모양을 내는것보다 간이 일률적으로 베서 좋다고 합니다. 보기에도 괜찮은듯 싶구요.


재료 : 오이 15개,다진파,다진부추,당근한개,다진마늘,새우젓,양파반개갈은것,고추가루,매실액기스,다이어트슈가

부추와 쪽파는 다져서 준비해놓고 당근은 일부로 가늘게 길게 잘라서 준비해주었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대로 이렇게 사이사이양쪽으로 속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색깔만 봐도 너무 푸짐하고 맛있게 느껴지시지요? ㅎㅎ 이미 별로 남아있는게 없답니다.


오이소박이 속이 좀 남았길래 급히 고추몇개 꺼내서 고추김치도 만들어봤네요. 소금물에 좀 담궈나야하는데 몇개 안되서 그냥 속을 넣었는데도 맛이 괜찮더라구요.

** 카라신 김치통



바로 이게 카라신 스텐레스 김치동인데 저는 인터넷을 서치해보니 9L + 9L + 6L구성이 있어서 그상품을 선택했어요. 별도로 사는것보다 9L짜리 하나가 덤으로 생기는 가격이더군요. 카라신 김치통의 매력은 이렇게 고무버클이 달려있어 진공상태로 김치를 보관하는게 매력인데 다른 리뷰를 보다 뚜껑이 불량이 있고 잘 안잠긴다고 해서 걱정을 했는데 아마도 용량조절을 잘 못하셔서 그런듯 해요. 뚜껑의 고무패킹이 밀착될정도의 깊이는 감안해서 내용물을 담아주시면 뚜껑을 닫으시고  고무패킹을 열고 공기를 뺀후에 꼭 닫아주시면 뚜껑이 열리지않고 반대로 뚜껑을 여실때는 그냥은 열리지 않으니 반드시 오렌지색 고무버클을 열어서 공기를 빼주신후 뚜껑을 열어주시면 됩니다. 김치통이 배달될때 분실을 우려해서 여분의 고무버클을 보내준답니다.

다른 일반 김치통에 비해서 훨씬 신선하게 김치를 보관할수 있어서 굉장히 만족도가 높은 제룸이랍니다.  저는 3가지 구성을 9만원이 채 안되는 가격에 구입을 했답니다. 이번 김치통 리뷰는 카라신 회사랑은 전혀 관계없는 지극히 제 개인적인 리뷰랍니다. ㅎㅎ


며칠후 김치를 꺼내보니 물론 맛이제 제가 양념을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틀리겠지만 신선도면에서는 역시 카라신 스텐레스 김치통의 위력이 느껴질만큼 틀리다는것을 느낄수 있었답니다. 앞으로 여러용도로 애용할 제품인듯 싶습니다. 한국에서야 대부분 김치냉장고를 쓰시겠지만 김치냉장고에도 이 김치통을 쓰시면 훨씬 장시간 오래 신선하게 보관이 가능하실듯 싶네요. 오늘은 이제 다가올 김장철을 맞이하여 김치를 비롯해서 김치통까지 리뷰하는 포스팅이었답니다.

포스팅하나를 완성하기 위해 사진편집부터 자료를 찾아 노력할때가 많습니다.
다녀가신 흔적 남겨주시면 많은 힘이 될듯 합니다.
그리고 무단복제는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