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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살아요!!/요리조리 레시피

주말 브런치로 최고!! - 계란말이 밥 [에그롤라이스]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가장 흔하고 만만하지만 그래도 맛있고 쉬운 반찬이 바로 계란을 이용한 반찬들인데 오늘은 특히 계란말이에 밥을 넣어서 같이 말아주니 양도 부담없어서 주말 브런치로도 좋고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은 계란말이밥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계란말이밥을 소개해드리는 포스팅이기도 하지만 얼마전 장만한 계란말이팬에 대란 리뷰도 될듯 합니다. 아..물론 저는 홍콩에 살고 있기때문에 제품을 지원받은건 아니고 말그대로 순수한 리뷰랍니다. ㅎㅎ


먼저 계란말이 재료들은 색색이 이쁜 야채들로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집에 있는 파프리카와 당근,양파,쪽파등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밥에도 살짝 양념을 해주었는데 깨소금과 참기름기본에 오늘은 백설표 밥이랑 야채맛을 하나 넣어주었답니다. 가끔 비빔밥이나 유부초밥을 할때 이용하는 제품이랍니다.


먼저 계란은 잘 풀어주시고 망에 한번 걸러주시면 좋은데 오늘은 그냥 통과했답니다. ㅎㅎ 기본으로 소금.후추정도의 밑간만 하시면 됩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계란말이 팬이에요. 사실 제가 다른 요리에 비해서 계란말이나 부침개등 약간의 인내심이 요구되는 음식에 약한편이랍니다. 그래서 계란말이 팬이 있다길래 한번 호기심이 생기더군요.

사진에서 보시는대로 특별한 레시피도 없습니다. 먼저 팬을 달군후에 계란물을 부어주시고 밥을 올려주신후 말면 되는데 정말이지 팬 자체의 모양이 약간 구부러져있어서 자현스럽게 말릴뿐더라 가장자리까지도 예쁘게 오물어들어서 미니 오무라이스가 되었답니다.


그리고 접시에 모양을 내어 담아 방울토마토와 포도 몇송이와 함께 하트포크로 장식을 해보았답니다. 색색이 어우러진 야채들과 함께 칼러플한게 먹음직스러워보이기도 하지만 맛도 역시 최고였답니다.



계란말이는 너무많은 방법으로 응용이 되는 요리인지라 치즈를 넣어도 좋고 아이들 식성에 맞게 소세지나 햄을 넣어서 같이 말아주셔도 좋을듯 합니다. 요리는 역시 생각의 차이에서 창의력이 나오는게 아닐까 싶네요. 특히 계란말이팬은 초보주부도 쉽게 도전해도 될만한 아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인듯합니다. 계란말이 요리가 즐거워질듯 싶습니다.


저는 이렇게 토마토케챱을 왕창넣어서 먹었지요. 사진을 보니 아무래도 다음엔 예쁘게 소스뿌리를수있는 통도 사야하는건지.. 사진을 찍다보니 전문 요리블로거는 아니지만 자꾸 이런저런 욕심이 느네요. 기왕하는거 예쁜게 해서 나쁠건 없을듯 하니까요. 아무쪼록 주말에 간단한 브런치와 간식용으로 한번 만들어보세요. 아이들 도시락용으로도 간단하고 좋을듯 합니다. 짧은 시간과 노력에 비해 그 이상의 결과물이 나온답니다. ^^

포스팅하나를 완성하기 위해 사진편집부터 자료를 찾아 노력할때가 많습니다.
다녀가신 흔적 남겨주시면 많은 힘이 될듯 합니다.
그리고 무단복제는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