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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맛집정보

[홍콩 정보] 가을 햇살이 가득한 창문넓은 바 - 카스트로스(CASTRO'S)


오늘은 홍콩 여행중에 중간중간 수다를 늘어놓을수도 있고 간단히 한잔 즐길 수 있는 작은 바[BAR]를 한곳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전에도 제가 몇군데의 바를 소개해드리면서 개인적으로 커피를 마셔도 의자도 편하고 어수선하지 않는 바를 선호한다고 했는데 오늘도 바로 그 연장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침사추이의 북경도쪽에 위치한 애쉬리로드(ASHLEY RD)는 여러 음식점들과 여러 바들이 모여있는 골목인데 제가 개인적으로는 홍콩에 처음 왔을때부터 자주 들렸던 곳이랍니다. 물론 지금도 주변에 회사가 있어 자주 가게 되는 장소지만 한국분들에게도 많이 알려져있는 네드켈리스라는 재즈바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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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서 느껴지시겠지만 쿠바의 정치가의 이름을 딴 바로 정열적인 색들이 저는 아직 가보지도 않은 나라의 이미지를 느끼게 해준답니다.


한국식으로 2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조그만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기시면 된답니다. 한쪽 창문이 넓어서 좋은 경치는아니지만 주변을 둘려보면서 여유를 부릴수있는 장소인듯 합니다. 특히 약속하고 누군가를 기다릴땐 아주 딱이라고 할까요? ㅎㅎ


외국 지폐사이로 반가운 우리나라돈 천원짜리도 보이더군요. 좀 낡아보이기는 했지만 분위기와는 오히려 잘 어울려보이더군요.


가을 햇살이 완연한 나른한 오후에 커피 한잔이든 와인한잔이든 시켜놓고 여유있는 시간을 가져보는것도 나쁘지않을듯 싶었답니다.







































분명 저는 와인을 마시고 지인은 오렌지쥬스를 마셨는데 제 와인사진은 사라져버렸네요. 대부분의 홍콩 바에는 해피아워가 있는데 전에는 한잔을 시키면 두잔을 주는 곳이 많았는데 요즘은 해피아워가격을 따로 정해서 파는 곳이 많답니다. 반값까지는 아니고 3분의 2정도 수준으로 맞추는듯 합니다.


주변에 비첸향과 허유산을 비롯 제가 강추하는 딤섬집인 무단팅도 가까우니 참고하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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