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홍콩맛집정보

[홍콩맛집]디스커버리베이 - 헤밍웨이 BAR & GRILL


오늘은 이어졌던 디스커버리베이의 마지막 글이 될듯 합니다.
물론 다음기회에 또 디비를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새로운 글이 추가되겠지만 말입니다.


2011/04/28 - [홍콩교통정보] - 홍콩 디스커버리베이 가는 법 - 愉景灣 [DISCOVERY BAY]
2011/05/02 - [홍콩맛집정보] - [홍콩맛집]디스커버리베이 - 디 데크의 작스[ZAKS]

헤밍웨이는 작스와 연결되어있는 D DECK에 위치한곳으로
파란색 쿠션의 의자가 바다를 떠오르게 하고
 편안함이 느껴지는 곳이랍니다.
저희는 작스에서 식사를 했고 바다에서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내다
헤밍웨이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주변의 작스와 소프라노스에 비해서는 조금 캐주얼하고 편안한 분위기였던듯 합니다.
소프라노스는 안에 사진만 잠깐 찍었는데 역시 이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었답니다.


사실 주변을 다 둘러보고 아무래도 바다가 다 보이는 그리고 의자가 편해보이는
(나이먹으니 이런거 중요합니다..ㅎㅎ) 헤밍웨이에 자리를 잡기로 했답니다.



역시 주말이라 아이들을 데리고 간단히 맥주나 와인한잔 즐기러 가족단위로 나와있는
외국분들이 눈에 많이 띄었답니다.



음식 가격은 전체적으로 작스보다는 20-30% 저렴한 가격이었고 음식 나오는걸 보니 양은 좀 작은 편이었답니다.
저희는 이미 너무 가득한 상태라 칵테일을 시키기로 하고 오랜만에 마가리따를 오더했답니다.


Pineapple Passion HKD45.00 (원화 6300원정도)
Electic Blue Margarita HKD 68.00 (원화 9500원정도)


저녁시간이 되면서 종이로 만든 간이등이 켜지면서 정말 낭만적인 분위기로 바뀌더군요.
저희는 그날 스페셜 라이브재즈가 7시부터 시작이 된다고 해서 한타임 듣고 센츄럴로 출발하기로 했답니다.


등장부터 포스가 남달랐던 밴드들의 모습니다.
동양과 서양의 완벽한 조화 바로 홍콩의 특징과 딱 어울리는 밴드라고 할수 있답니다.



제가 처음 홍콩에와서 재즈를 접할때 재즈의 매력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하나의 세대를 어우러 즐길 수 있는 음악이란 사실이었답니다.
역시 나라와 나이를 불문하고 견공까지 나와서 자리를 잡고 재즈에 흠뻑 취해봅니다.



어둠이 내린 디비에는 재즈와 함께 주말의 여유가 고스란히 남아있는듯 합니다.


그들이 떠난자리...그래도 아름답죠? ㅎㅎ

 


특히 헤밍웨이의 실내쪽에서는 토요일 저녁 10:00부터는 라이브 밴드의 음악이 연주된다고 합니다.
어찌보면 디비는 토요일저녁쯤에 와서 저녁식사를 하고 라이브음악을 듣고 오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물론 배는 밤새 시간대로 있답니다.
디스커버리베이 공식홈페이지 : http://www.discoverybay.com.hk/icms2/template?series=248
디 데크 공식 홈페이지 : http://www.ddeck.com.hk/icms2/template?series=264


페리스케쥴 확인 : http://www.hkri.com/icms2/template?series=101&article=3421
버스스케쥴 확인 : http://www.hkri.com.hk/icms2/template?series=101&article=1054


조금은 특별한 홍콩여행과 맛집투어안내였답니다.
다음번에 디비를 찾는다면 좀더 멋진 추억을 만들듯 하네요.

포스팅하나를 완성하기 위해 사진편집부터 자료를 찾아 노력할때가 많습니다.
다녀가신 흔적 남겨주시면 많은 힘이 될듯 합니다.
그리고 무단복제는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