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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살아요!!/이런저런 말말말

2011년 블로그 새로운 다짐 ... 그리고 미안한 새해인사




이웃여러분...

안녕하셨지요... 제가 건강상의 문제와 개인적인 소소한 여러 문제들로 그동안 글도 못올리고 인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했습니다.
아직...정상적인 복귀는 아니라...밀린 글들이 많음에도 글은 잠시 제대로 올리긴 힘들것 같지만 일단 중간 안부인사라고 봐주세요.

올해는 제 블로그의 주제인 홍콩의 이야기와 병행하여 사는 이야기들...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들을 제가 느끼는 관점에서 감성적인 글들을 좀 적어볼까 잠시 그런 마음도 가졌었는데 무엇하나 계획한대로 이루어지는 일이 없는 듯 합니다.

살아가는 일이 참 쉽지가 않은듯 합니다.
열심히 노력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아마도 제 노력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때로 버럭 왜 시련은 나에게만 이렇게 칼같이 꽂히나 푸념만 생기기도 합니다.

추운 날씨만큼이나 마음도 쓸쓸히 헤메는 듯한 2011년 이렇게 시작함이 너무 아쉽고 힘들지만 2011년을 마무리 할때는 이런 아픔의 시간들이 바탕이 되어 굳건히 견디어낸 한해였으면 싶습니다.

더이상의 욕심도 고스란히 내려놓고 올곧이 살아보겠다는 일념으로 견뎌온 시간들이 참 아프게도 스쳐지나가지만 그래도 견디다보면 웃을 수 있는 많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거라 스스로 위로하며 힘을 내보아야겠습니다.

늦은 새해 인사이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힘내시고 늘 저를 걱정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여러가지 제 현재 상황상 일일히 찾아뵙지 못해서 너무 죄송하고 이해해주시고 기다려 주시면 어느날 씩씩히 일어서서 등장하겠습니다.
기다려주실거죠? ㅎㅎㅎ 길어지지 않게 노력하렵니다.

늘...늘....화이팅하시고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