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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살아요!!/코난코미 이야기

코미의 낼름 - 나도 이제 딸바보!!


오래 전 포스팅에도 말씀드린적이 있는데 코미는 어려서부터 많이 병치레를 하고 특히 홍역이 걸려서 죽다가 살아난 아이지요. 그래서인지 다른개보다 혀가 좀 긴편이랍니다. 입다물고 있는 사진을 찍으려면 10장중에 한장 건질까 말까 싶답니다. 그래도 너무 이쁜아이라 사실 평상시에는 별로 느끼지 못하고 지나가지만 사진을 찍어서보면 확실히 다른티가 나는군요. ㅎㅎ


코난 코미를 데리고 지난토요일 산책을 나갔답니다. 오랜만에 저와함께 하는 외출인지라 다들 신이난모양입니다. 우리 코미양의 인기는 과히 하늘을 찌를 정도지요. 얼마나 지나가는 사람마다 쳐다보고 귀여워하는지 이쯤되면 저도 딸바보인가요? ^^


이렇게 입을 다물고 있으면 알수가 없답니다. 그럼 코미의 제대로된 낼름을 한번 보실까요?


길어져라~ 길어져랏~ 에잇~~ 정말 많이 길지요? 가끔 제가 접어서(?) 넣어주기도 한답니다. ㅎㅎㅎ


이날 조금.. 많이.. 평소보다 좀더 걸었다고 급기야 안아달라고 도저히 못걷겠다고 버티더군요. 별수없이 안고 있다가 나중에 달래서 걸어서 집에 가기는 했는데 보채는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 산책 도중에 공원의자에 몇컷 찍었답니다.


두녀석 같이 사진찍기가 참 힘들어서 결국 한의자에 올려놓고 몇장찍었는데 둘다 이쁘게 나온 사진이 참 없네요. 오랜만에 이쁜 코미랑 잘생긴 코난이의 한쪽 귀들어올리기 신공 사진을 올려봅니다.


                                                                제목이 좀 마음에 안듭니다만..ㅎㅎ 별로 큰일은 아니구요.
                                                                                       아무튼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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