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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살아요!!/코난코미 이야기

매맞는 남편 - 불쌍한 코난


아이미슈의 이웃분들은 익히 잘 알고 계시겠지만 저희 집 코난 코미는 모든게 코미 위주로 돌아간답니다.
코미가 오고부터 코난의 모든 장난감과 모든 간식은 코미것이 되어버렸지요.
그정도만해도 코난은 코미를 너무 사랑하기때문에 다 양보하고도 괜찮을 아이랍니다.
그런데 이건 해도 해도 정말 너무 합니다.


원래도 큰눈이지만 이러다 우리 코난니 눈 튀어나오겠습니다.
슬슬 두려움으로 동공이 커지고 있는 단계랍니다.


뭐 하루이틀 있는 일이 아닙니다만 어쩔땐 정말 해도 너무한다 싶습니다.
하두 웃겨서 제가 카메라를 들이대긴 했지만 코난이가 착해빠진건지
그대로 물리고 맞고 있으니 사랑의 힘은 정말 위대하지않나싶네요.
자기이름 부르면 들은체도 안하지만 코난이름을 부르면
득달같이 달려오는 질투쟁이 코미지만 미워할 수 없는
애교 파워레인저랍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이렇게 전쟁을 치뤄 코난이를 괴롭히지만
또 코미없이는 하루도 못살 코난이기에 ㅎㅎ
오늘 이렇게 건강하게 잘지내고 있다고 오랜만에 이웃분들께 코난코미가 인사드립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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