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홍콩에서 살아요!!/요리조리 레시피

겨울철 입맛을 찾아주는 초무침요리 3가지



요즘들어 계속 육식만 하는 경향이 있어 하루 날잡아 부러 무침요리를 만들었답니다.
무침요리중에서도 좀 새콤달콤 겨울철 입맛을 돌아오게 하는 초무침요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매일 자주 해먹는 반찬보다 좀 새로운 방법으로 시도를 해보고 싶었답니다.
무는 채를 쳐서 치킨집 무와 비슷하게 양념을 해서 고추냉이를 넣어주었고 콩나물도 새콤하게 무쳐보았습니다.
다시마는 오이와 양파를 넣고 초무침을 하였답니다.


아닌게 아니라 이렇게 먹고나니 왠지 시원한 느낌도 들고 상큼한 느낌이랄까요?
그동안 먹었던 육식의 느끼함이 다 사라지는 기분이었답니다.


무채초무침

무는 한개를 다 채썰은 다음 소금에 저려둡니다.
어느정도 물기가 생기면 고추냉이와 다이어트슈가 두티스푼과 식초 두스푼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놓습니다.
너무 간단하기도 하지만 맛은 생각보다 입맛을 살려주는 매콤새콤한 맛이랍니다.
고추냉이가 들어가서 톡 쏘는 맛도 있지만 눈으로 보는 색감도 아주 이쁘답니다.


다시마초무침

다시마는 혈액순환에도 좋은 건강식품인건 모두 잘 알고 계실거에요.
다시마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다음 찬물에 담궈둡니다.
오이하나와 양파반개를 같이 썰어서 고추장 한스푼과 다이어트슈가 한티스푼,식초두스푼,참기름,깨소금 두스푼을 넣고 무쳐줍니다.
미역초무침도 같은 방법으로 하시고 미역냉국을 하실때는 이렇게 무치셔서 간을 조금 세게 하신다음에 얼음물을 부어주시면 됩니다.


콩나물 초무침

콩나물은 워나기 밥상에 자주 오르는 메뉴이기도 하고 싸고 저렴한 영양덩어리입니다.
다진마늘,고추가루,다이어트슈가,소금약간,참기름,깨소금,식초를 넣고 무쳐둡니다.
식초와 다이어트슈가를 조금 넣으면 평상시 먹던 콩나물 무침보다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초장을 만들어 다시마쌈을 곁들여 먹었답니다.
초장에는 고추장4스푼,다진마늘,간장약간,다이어트슈가,통깨,참기름,식초를 넣고 저어주시면 됩니다.
다시마쌈에 초장을 올리고 만들어놓은 초무침을 같이 올려서 밥과 함께 먹었더니 그야말로 별미더군요.
다이어트에도 좋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끔 늘 먹는 반찬들이 지겨워질때 한번 시도해보세요.
이렇게까지는 너무 심하다 싶으시면 한가지씩만 만들어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육류요리와 곁들여 드셔도 아주 궁합이 잘 맞을 듯 합니다.
초무침의 새콤달콤함이 겨울철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오늘은 몸에도 좋고 다이어트에 좋은 3가지 초무침반찬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베스트포토와 메인에 올랐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