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카오이모저모

마카오맛집 - 꽃보다 남자의 바로 그 에그타르집

홍콩호텔프로모션                                                                                 홍콩에어텔특가


 마카오 세나도 광장에서 꽃보다 남자를 보다



마카오는 포루투칼의 오랜 통치를 받은 나라로 홍콩과는 또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나라입니다.
특히 마카오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는 세나도 광장은 당시 범선의 무게를 주기위해 실어왔던 돌들을
모자이크식으로 깔아놓은 예쁜 바닥장식과 유럽식의 건물을 볼 수 있는 마카오 주요관광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홍콩보다는 조금 더 덥게 느껴지는 살인적인 더위가 느껴지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을 볼 수 가 있었습니다.


마카오에서만 볼 수 있는 귀여운 하겐다즈와 맥도널드 그리고 나름 유명한 바로 그 별다방입니다.


마카오를 처음 갔을때 나름 작은 충격을 느꼈다고 할까요? 마치 모든 시간이 정지되어있는 역사속의 한 순간에 제가
같이 있는듯한 묘한 매력을 느끼게 하는 나라였습니다. 그 느낌은 갈때마다 또 장소마다 지울 수 없이 더 가지게 된답니다.


이렇게 길거리 돌의자에 앉아 잠시의 휴식을 가져보기도 하고 바쁜 홍콩생활에서는 느낄 수 없는 나름의 여유와
느긋함이 공존하는 나라입니다. 그리고 포루투칼의 지배로 인해 혼혈이 많아 미인이 많기도 하답니다. ㅎㅎ
하필 움직이는 시간이 너무 더운 시간이라 중간중간 실내에 들어가서 물건구경도 하고 땀을 식혔답니다.
이것도 홍콩과 마카오 같이 더운 날씨이지만 실내에 냉방이 확실하게 된 나라에서는 하나의 여행 팁이라고 하겠습니다.



세나도 광장에서 성바오로 신학교 건물을 향해 가다보면 좁은 가게들 사이로 한국관광객을 비롯 다른 나라 관광객들도 왜
이집은 이리 사람이 많지? 의아해하며 유달리 사람들이 모여있는 집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로 꽃보다 남자에 등장했던 에그타르집입니다. 마카오의 에그타르는 워나기 유명하기도 하지만 역시 방송의 힘은
대단하다는 걸 느낄 수 있엇습니다. 작은 크기에 세개에 MOP10 파타카(1600원정도) 입니다. 홍콩불과 같이
보시면 됩니다. 아이스커피도 같은 가격이니 관광지라는 것을 감안해도 별로 비싼 가격은 아니라고 할수 있습니다.
날은 덥고 어디 중간에 앉을수도 없고 같이 간 동생들이 나름대로 급히 포즈를 취해 주었습니다.
가게에는 계속 사람들의 주문이 끊이지 않았고 한국관광객들이 줄을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게 위아래로 꽃보다 남자에 나갔다는 내용과 드라마을 아예 계속 방영해주고 있었습니다.
아주 작은 크기였지만 맛도 괜찮는 편이였고 마카오 유명 관광지에서 한국드라마를 볼 수 있는것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정말 궁금한것은 꽃보다 남자가 동남아와 어떤나라에서 더 히트를 쳐서 이집이 얼마나 저 광고를 오래 할지
기대가 되기도 했습니다. 아줌마 입장에서도 꽃남들은 역시 매력적이더군요. 사실 덥기도 했지만 에그타르가 유명한
마카오임에도 기왕이면 이집에서 사먹고 싶은 마음이 드는게 어쩔수 없이 저도 한국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다음편에서 마카오의 카지노와 맛집을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저도 오랜만의 외출이라 나름 즐거웠답니다.


아래 손가락 모양의 추천버튼을 눌러주시면 더 많은분들이 이글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