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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살아요!!/코난코미 이야기

코난 코미 화장실 점령사건 - 반려견 배변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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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난 코미는 이러고들 논다.

우리는 코난 때문에 L자형 토일렛을 쓴다. 양면으로 패드를 붙여서 사용하는 건데 가끔 새것일때 코난은 거기서
쉬기도(?) 힌다. 내가 왜 더럽게 화장실에 있냐고 소리를 지르면 그때서야 느릿느릿 기어나오고는 한다.


엄마는 옆에서 김치담그고 있는데 니들은 위쪽 패드 다 망가트리고 둘이 그좁은데서 그러고 싶디? 응?


아효...정말 요것들을 이뻐서 어쩌지요..뭐하냐고 나오래도 둘이 딱 붙어서는 카메라 들이미니 갸우뚱 포즈까지..



요래 둘이 같이 있으니 구분이 가시죠? 코미는 귀가 옆으로 접혀있고 코난은 앞으로 접혀있답니다.
둘이 같이 있는 사진을 얼마나 찍기가 힘든지..이렇게라도 찍었네요..ㅎㅎ
반려견들 키우면서 가장 어려운게 배변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려서부터 습관을 잡아주는게 중요하지만
중요한건 꾸준한 훈련인듯 싶습니다. 다행히 저희 아이들은 배변훈련은 잘 되어있답니다.
그리고 중성화 수술이 늦거나 하지 않아서 코난같이 다리를 들고 소변을 보는 경우는
L 자형 토일렛을 권합니다. 저도 사던 시기에는 홍콩에서도 구하기 쉽지않아 주문해서 구해왔네요.
코난같은 경우는 기특하게도 오자마자 배변을 가렸는데 코미는 조금 시간이 걸렸답니다.
꾸준하게 칭찬하고 야단치기를 반복한 결과 이제는 완벽하답니다.^^



 베스트 포토에 뽑혔네요..역시 코난 코미가 한인물 하나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