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속에서 울고 있었다
아무런 표현도 할 수 없을 만큼의
슬픔의 깊이를 토해내듯이...
슬픔의 자맥질이다
허무한 상념만이 공존하는
존재의 떠 있음이다
허무한 상념만이 공존하는
존재의 떠 있음이다
무리들의 고함소리조차
비명으로 들려온다
뭘...............
할 수 있는가.. 과연
비명으로 들려온다
뭘...............
할 수 있는가.. 과연
내가 나 일수 없을때
나는 과연 존재 하는가
그런 나조차 "나"라고 부를 수
있는가? 나는.......
나는 과연 존재 하는가
그런 나조차 "나"라고 부를 수
있는가? 나는.......
영혼은 이미 누더기다
쓰레기다...
쓰레기다...
누군가를 지킬 가슴이
이젠 내겐 없다...
이젠 내겐 없다...
머언 하늘을 향해 열려있는 동공뿐
너를 기억할 마음을 잃었다...
너를 기억할 마음을 잃었다...
그러고도 내가 아픈건....
나를 견뎌내고 있을 그 누군가의
절절한 가슴때문일까??
나를 견뎌내고 있을 그 누군가의
절절한 가슴때문일까??
너때문이라고 말하기엔....
내 너절함이 너무 초라하다
비라도 쏟아부었으면....
그렇게 쓸어가버렸으면....
내 너절함이 너무 초라하다
비라도 쏟아부었으면....
그렇게 쓸어가버렸으면....
그러고도 감출 수 없는
그 무엇이 있다면 그때 나는
어떻게 견뎌야 할까...
어떻게 지켜가야 할까...
그 무엇이 있다면 그때 나는
어떻게 견뎌야 할까...
어떻게 지켜가야 할까...
너를 보내고 나를 견딜 용기를 잃었다...
'홍콩에서 살아요!! > 혼자하는 독백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쩌면 (27) | 2009.07.10 |
---|---|
바람으로 깃든 그리움 (60) | 2009.07.07 |
비가 [雨歌] (41) | 2009.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