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피웠다 지고
아픈만큼 피웠다 지더라...

그대의 슬픔..
그대의 아픔..
그렇게 다 안고 울더라..

살아있다는 그 안타까운
붙잡음..

나는 이미 오래전에
너를 놓았다...

한잔술에 피워 놓은
거품같은 사랑..

나는 이미 죽은 시체를 부여앉고
통곡한다..

어미를 잃은 새끼는
밤새
목놓아 울어도

그슬픔의 깊이는
아무나 잴수 없는것...

나는 오늘 그대를 보냅니다...

아프게....
슬프게..
목놓아..

그대 잘 가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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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이미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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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29 2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sayhk.tistory.com BlogIcon 아이미슈 2009.06.29 2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니요..오늘 참 좋은분을 떠나보냅니다..사실은 제가 그동안에도 죽고 싶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엇죠..저는 이렇게 살아있는데...그분은 가셨네요...

  2. Favicon of https://sayhk.tistory.com BlogIcon 아이미슈 2009.06.29 2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지금은 살아있는 제가 잠시 죄송하고 슬프네요...
    이렇게 못되게 견디고 있는 제가 많이 밉습니다..

  3. Favicon of http://blog.daum.net/99mej BlogIcon 아시타카 2009.06.30 0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슬픔을 주고 가신분이 어떤 분이실까요? 해주고 싶은 말이 많이 있지만 토해놓고 싶지만 머뭇거려지네요. 아이미슈님의 글이 슬프게 느껴집니다. 힘내세요.

  4. Favicon of http://www.hpwatches.co.uk BlogIcon swiss rolex replica watches 2011.11.06 0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꽤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