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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살아요!!/코난코미 이야기

코난과의 오랜만의 외출 - 미안하다..그리고 사랑한다.

제가 너무 오랜시간을 언더에서 잠수를 하는 바람에 우리 코난 제대로 된 산책을 시켜준것이 언제인지..
정말 미안하기 그지 없습니다.
코미야..다른사람이 목줄을 해주고 데리고 다녀도 전혀 무리가 없는 아이지만 우리 코난은 저 아니면 안되기때문에
제가 데리고 다녀야 하는데 제가 그동안 경황이 없었네요. 이렇게 좋아하는 것을요..


날씨도 덥기도 하지만 워나기 좋아서 흥분을 한상태라 어쩌면 저리 켁켁 거리는지..저 혓바닥이 들어갈 새가 없네요..
앞으론 자주 데리고 다니려구요..제가 저살자고 우리 코난 잡을뻔했네요..몇달동안 집은 좁아지고 운동은 안되고하니
살이 얼마나 쪘는지 맞던 목수건이 거의 1인치 이상이 살이 쪄버렸네요..ㅠㅠ
이참에 깊이 깊이 반성합니다. 말로만 사랑한다 사랑한다 하면서 정작 필요한걸 돌봐주지 못했으니요...



코난아~ 우리 힘차게 뛰어볼까?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