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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날씨정보

홍콩날씨 9월 11일 - 17일 [KCR 이용팁]


이제 홍콩날씨도 오늘 처음으로 출근길에 선선함이 느껴지더군요. 물론 아직도 에어컨을 빵빵히 틀어야하는 곳이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고 실내냉방때문에 온도만 보시고 반팔만 준비해오시면 홍콩여행에 감기걸려가시는 낭패를 보실 수 있습니다. 늘 걸칠옷들은 준비하시는게 좋으실 듯 합니다. 오늘은 일주일 날씨와 함께 어제(9월 9일 - 제가 글을 하루 전에 써서 예약을 걸어놓습니다.) 제가 회사도 출근못하고  심천에 다시 급하게 치과를 갔답니다. 새로 한 이가 윗니 아랫니가 잘 못됐는지 걸려서 살짝 깨졌는데 날카롭고 서걱거리는게 영 신경이 쓰이는게 아니어서 어제 급하게 심천치과에 다녀왔답니다. 물론 큰 문제는 아니어서 살짝 다듬는걸로 처리는 했습니다. 지난번 심천가면서 보니 역들이 새로히 예쁘게 단장을 했더군요. 사진으로 많이 담지는 못했지만 살짝 보여드립니다.



각 역마다 색깔도 틀리고 꽃도 틀리게 정해서 예쁜 벽화들을 입혀서 보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진 KCR역이 되었더군요.
맨위 왼쪽의 홍함역만 제외하고는 다른 사진들은 기차안에서 찍으려니 비도오고 찍기가 어려웠답니다.
살짝 구경만 하세요. 그리고 KCR이용시 일반석와 특등석이 구분되어있는데 심천까지 기차비가 일반석은 HKD 33.00 특등석은 HKD 66.00
이렇게 두배의 차이가 있습니다.

문제는 기차를 타기전에 기차 앞쪽에 위치한 특등석을 타는 장소에 옥토퍼스사용자에한테 다시 한번 옥토퍼스카드를 찍어야 한답니다.



요렇게 생긴 기계에 옥토퍼스카드를 갔다대면 된답니다.
보통 기차로 홍함역에서 로후까지 가는 시간이 40여분이 걸리는데 의자에 조금 차이가 있답니다.


사진에 자세히 보이는지 모르겠지만 의자의 차이는 느끼시겠지요? ㅎㅎ


이렇게 노란옷을 입은 검수원이 기계를 가지고 다니면서 표검사를 한답니다. 이날도 두사람이 걸렸는데 한분이 나이드신 할머님이라 마음이 좀 그렇더군요. 상수(로후 바로 전역)까지 검사가 없어서 검사없이 가는줄 알았더니 상수에서 검수원 4명이 한꺼번에 타더군요.

벌금이 HKD 500.00 (원화 7만 5천원)입니다. 내려서 역사무실로 데려갔는데 어떻게 해결이 됐는지 궁금합니다.
홍콩은 적당히가 없는 나라라 담배꽁초 버리면 HKD 3000.00 (원화 45만원)벌금입니다. 절대 봐주는 법이 없답니다.
아이디카드를 소지하지 않고 다니다 검문을 당항경우나 무단횡단시에도 벌금이 HKD 500.00입니다. 참고하세요.
특히 입국시 담배제한갯두 19개피 이상일경우 기하급수적인 벌금이 부과됩니다.


7일간 홍콩 날씨 보기 : http://www.hko.gov.hk/wxinfo/currwx/fnd.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