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홍콩관광정보

홍콩의 비구니 수도원 - 치린 수도원[志蓮淨苑]


오늘은 당나라때의 정원을 도심속에서 만날 수 있는 난리안 가든에 이어서 치린수도원을 소개해드립니다. 치린수도원은 비구니들이 있는 수도원으로 불교학교와 노인원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답니다. 도심한 복판에 있는 홍콩만의 특색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웡타이신 사원과 난리안 가든과 함께 연계된 코스로 보시면 됩니다.
2010/08/12 - [홍콩관광정보] - 산통[행운막대기]으로 운세를 점치는 웡타이신 사원
2010/08/17 - [홍콩관광정보] - 도심속의 당나라 정원 - 홍콩 난리안 가든

치린수도원 공식 웹싸이트 : http://www.chilin.org/
난리안 가든 공식 웹싸이트 : http://www.nanliangarden.org/art.php


치린수도원은 난리안 가든가 이어져있으며 모든 건물을 못을 사용하지않고 나무못과 나무까치발로 만든것으로 유명하답니다.  연꽃이 예쁘게 피어나는 연못과 밤색의 절이 조화를 이루는 치린 수도원은 1930년대에 당나라시대의 모습을 본따 지어졌으며 1998년에 재건되었다고 합니다. 그후 2001년부터 난리안 가든이 지어져 2006년에 난리안 가든이 완성되면서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장소랍니다.


난리안 가든가 치린 수도원을 연결해주는 고가밑으로 비구니 스님들이 신호를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연못가든은 오후 7시까지 개장을 하고 있었지만 치린수도원의 내부는 오후 4시 30분까지만 개장이 된답니다.


기왕 가시려거든 조금 서두르셔서 시간안에 둘러보시는게 좋으실듯 합니다. 아이미슈는 간발의 차이로 그만 내부를 볼 수 없었답니다. 너무 안타까비만 다음 기회에 덕분에 한번 더 가야할 핑계가 생긴듯 합니다.


바로 요 사진에 보이는 왼쪽 연못까지만 보게 된것이랍니다. 그래도 제가 걸음이 느려서인지 사진을 찍으면서 움직이고 난리안가든에서 커피도 한잔하고 하다보니 시간이 꽤 걸린듯 싶습니다.



어느곳하나 지저분한 곳이 없었고 쓰레기하나 없이 어찌보면 손님보다 관리자들이 더 많은 장소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관리가 잘 되는 장소이더군요. 앞으로도 이상태로 깨끗이 지켜져 나갔으면 싶습니다.


이 사진으로는 바로 앞쪽만 본게 되니 사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답니다. 앞으로는 정말 부지런을 떨어야겠습니다. 치린수도원은 아무래도 다음번에 보충포스팅을 해야할듯 합니다.




다음뷰손가락버튼을 눌러주시면 더 많은분들이 이글을 볼 수 있습니다.